홈자귀는 ㄱ자형 자루에 묶어 쓰는 공구로서 목제를 가공하는데 주로 사용되었다. 청동기시대 중기 이후부터 기원전후까지 한반도 전지역에서 사용되었다. 그리고 이 홈자귀는 목제 가공구로서만 아니라 농경시대에 접어들어 밭을 일구는데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. 중간이 끈으로 묶기에 편리하도록 잘룩하게 패여있고 날부분은 수평을 이루었다. 충북 청원군 남이면 구미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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